2006
인쇄관련 교육기관탐방>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창의적 마인드와 실무능력 갖춘 인재양성
1978년 인쇄사진과에서 인쇄과로 분리되어 신입생을 모집하다가 올해부터 지금의 과명으로 변경된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2006년 현재까지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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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문화산업은 새로운 전자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디지털 환경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각종 정보매체를 이용한 정보의 활용으로 인쇄 과정을 그래픽커뮤니케이션솔루션 분야, 프레스 분야, 광고인쇄 분야로 나누어 창의적인 마인드와 함께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쇄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1978년 인쇄사진과에서 인쇄과로 분리되어 신입생을 모집하다가 올해부터 지금의 과명으로 변경된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2006년 현재까지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기자재 확보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다매체를 활용한 프리프레스-프레스-포스트프레스 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각기 다른 4개의 실습실을 비롯 멀티미디어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실습 장비 보유수와 시스템 측면에서 국내 인쇄관련 교육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먼저 디지털원고 제작실습실은 2005년부터 MAC OS X 기반의 애플 컴퓨터인 Macmini를 도입해 실습에 활용하고 있다. 11대의 Macmini 46대와 시안이미지 제작용 스캐너 1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디지털원고제작, 디지털이미지실습, 디지털이미지,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의 교과목을 실습하며 컴퓨터 그래픽을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공동아리미니멀아트의 활동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프셋이미지 재현과 특수이미지 재현에 필요한 실습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는 특수이미지 재현실습실은 무엇보다 다양하고 현장감 있는 실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실사출력기 2, 커팅기 2, 열전사기 1, IBM컴퓨터 10여대, 하이델베르그 2색 오프셋 인쇄기 1대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주로 프리프레스 실습과 특수화상재현 실습 교육에 사용되며 2학년 중 전공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중심이 된 프로젝트 동아리인 SPP의 주요 활동공간으로도 쓰인다.

화상재현 실습실에서는 프레스 이전의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미지 재현에 필요한 소형 스튜디오 등의 실습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주요 실습 장비를 보면 IBM컴퓨터 10여대, 영상편집용컴퓨터 1, 컬러이미지출력기 2, 소형스튜디오, 밀착기 및 필름현상기, PS판 빛쬠기 및 현상기, 건조대, 라이트 테이블 등이 갖춰져 있다. 다매체 인쇄물의 기획, 디자인부터 필름출력까지의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디지털프리프레스 실습실에서는 11대의 애플 컴퓨터 Macmini 30, 대형 플렛베드 스캐너 1, 파일저장용 데이터 서버 1, 필름출력기(CTF) 1, 대형출력기(엡손 7000, 3000), 시안용 컬러 프린터, 원고 보정용 프린터유닛 2대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프리프레스 및 이미지재현, 특수이미지재현, 디지털이미지 등의 교과목을 직접 실습하며 그래픽아츠미디어과의 전공 학회지를 편집하는 동아리인 인쇄한울의 활동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인적 인프라

동문들 간의 끈끈한 유대 관계는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가 내세우는 최고의 자랑거리다. 1980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3000여명이 이 곳을 거쳐 갔다. 이들은 어느 덧 인쇄관련업계의 중견으로 자리 잡아 후배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이같은 선후배 간의 우애는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 과에서는 매년 4월에 날을 정해 재학생 및 동문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해 친목을 도모한다. 또한 9월에는 동문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취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졸업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사회생활 경험담, 취업자로서의 마음가짐,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본인들이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대한 취업을 주선해 주기도 하는 등 취업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와 구직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전수해 준다.

 

 

취업? 그래픽아츠미디어과에서는 걱정 끝

최근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내세울만한 자랑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지난 2월에 발표가 끝난 한국조폐공사 인쇄기술직 최종합격자 5명중 2명이 이 과 졸업생이 차지한 것이다. 현장 실무에 철저히 중심을 둔 교육 덕분에 이 과의 취업률은 해마다 75% 상회한다. 4년제 대학 편입자 또한 상당수다. 진출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그 동안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졸업생들이 취업된 업체들을 살펴보면 광고기획사 및 디자인실, 프리프레스, 디지털프레스, 각종 인쇄업체(동아출판사, 대한교과서, 삼화인쇄 등), 신문사(한국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정부투자기관(한국담배인사, 국가정보원, 군무원, 한국조폐공사 등), 특수인쇄, 자영업, ()중앙 JUMP, 협동수출포장, 이카로스, 한빛전산폼, ()타라그래픽스, BGI, ()제이하우스, 대동출판사, ()한국인쇄기술, 신성기획, 영에이전시, 양지사, 경북매일신문, 다모아, 킨코스코리아, 화인코리아, 중앙일보사, 도서출판 푸른책들, ()영림인쇄, ()노벨과 개미, 동아서적 등 그 외 많은 업체들에 진출해 있다.

 

 

오세웅 신구대학 그래픽아츠미디어과 학부장

산학협력 다각도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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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 명칭이 국내에서는 유일한 것 같습니다.

-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래픽아츠(Graphic Arts) 분야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 명칭은 미국에서는 이미 70년대부터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인쇄기술협회(GATF : Graphic Arts Technology Foundation)의 명칭에서 유래된 것이죠. 일본에서도 80년대부터 고등학교에 그래픽아츠과가 설립되어 학생들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 신구대학보다 1년 앞서 과가 신설됐습니다. 2년제 이상 대학으로 치자면 우리 대학이 국내 최초의 그래픽아츠미디어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과명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 가장 큰 이유는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디지털화되어가고 있는 인쇄업계의 흐름에 맞춰 우리 대학도 신세대 학생들의 인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통신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교류의 활성화 속에서 인쇄산업은 다매체를 활용, 정보를 가공해 다양한 분야(디지털 교정, CTF, CTP, POD, 문자플로터, 실사출력)에 응용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쇄 공정 간의 경계 구분도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컨대 예전에는 디자이너라고 하면 단순히 디자인만 잘하면 됐지만 이젠 후가공에 대한 폭넓은 지식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인쇄업계도 마찬가지죠. 프리프레스를 맡고 있는 사람도 전·후 공정을 알아야 원활한 업무 흐름을 꾀할 수 있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바야흐로 다매체 활용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형 인재가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디지털 기술과 통신 네트워크를 인쇄기술에 접목시킨다는 취지 아래 과명을 그래픽아츠미디어과로 변경, 그에 맞는 실무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과명은 변경됐지만 그래픽아츠미디어과 인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단지 그 영역을 넓혀가는 것 뿐이죠. 10여년 전 일본에 갔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브로슈어나 카탈로그 같은 종이에 인쇄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일본은 이미 30페이지 분량의 압축파일을 플로피 디스켓에 저장해 제작·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울타리에만 머물지 않고 영역을 넓혀 가면 할 수 있는 일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인쇄가 점차 소량 다품종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디지털 인쇄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결국 이를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픽아츠미디어과의 설립 취지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떻습니까.

- 그래픽아츠미디어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인쇄기업, 광고기획분야, 특수인쇄분야와 여러 정부기관(신문사, 국가정보원, 군무원 등)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당수의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편입을 통해 배움의 길을 넓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인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산학협력 현황은?

- 그래픽아츠미디어과는 학생들에 대한 현장중심형 실무교육을 위한 산학협력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KTPIN센터와 산학협력 협정을 맺고 3개월간의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 과정을 끝까지 마친 인원은 30명이며 여기에 협약업체 실습 인원까지 합치면 60명이 넘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닙니다만, 캐논사와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구두상으로 협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월간 프린팅 코리아 2006년 4월호 통권 46호    

 
 

  프린팅코리아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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